[SAP] PCE 업그레이드 및 업데이트 작업 (2)

안녕하세요 페일오버 입니다.

지난 번 PCE 환경에서 Application Upgrade를 진행하는 내용을 다루었습니다.

 

짧막하게 어떻게 진행이 되었고 마무리가 되었느지 공유드립니다.

 

우선 SAP에 Service Request를 올리고 나니 별도의 문의 들이 왔습니다.

Maintenance  Planner 를 활용해야 한다는 문의가 있었고 해당 MP에 대한 결과값을 공유하며 스텝별로 계속 확인을 하고 진행을 해도 된다는 시그널을 줘야 하는 점이 있었습니다.

 

작업시간은 한국근무시간과 글로벌 지원 조직의 근무시간이 상이하여 밤중에도 꽤나 열심히 움직이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작업진행 도중 Pre-check를 진행하며 아직 반영되어 있지 않은 오브젝트 변경 건에대해 검토를 진행해야 했으며 SUM 에서 나오는 중간 진행률 및 체크사항들을 Service Request 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안내하고 통제할 수 있었습니다.

 

커뮤니케이션 예시

 

다만, 조금은 불편한 점도 있었습니다. 온라인 상으로 기술지원을 받다보니 서로의 커뮤니케이션이 조금은 꼬이기도 하고 유창한 영어가 되지않다 보니 중간에 SAP CDM 조직이 교통정리를 해주는 상황들이 발생하다 보니 신속한 작업은 쉽지 않았습니다.

 

진행률 공유

 

그래도 직접 진행한다면 조금은 골치가 아플수 있는 FPS 업그레이드 작업을 경험이 풍부한 글로벌 조직에서 진행을 해주니 편리함 점이 있었습니다.

 

직접 수행을 한다면 아래의 문서를 정독하고 진행준비를 하였을 것 입니다. 그래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던 것 중 하나가 S/4HANA 2022 동일버전의 FPS 업그레이드 였다는 점 입니다.

https://help.sap.com/doc/760ce610a2af4174a329d2d8315378e2/2022/en-US/UPGR_OP2022.pdf

 

해당 작업을 완료하는데 Service Request를 올리고 Lead Time으로 표시되었던 시간에 거의 맞추어서 작업이 진행되는 모습은 나름 인상적이긴 했습니다.

 

PCE라는 환경은 경험을 하면 할수록 BC의 밥그릇을 뺏는듯 보이지만 BC가 할 일이 생각보다 더 많아지는 느낌도 있습니다.

 

1. SAP 조직과 구축 및 운영을 하는 내부 조직의 연결고리 역할

2. SAP BTP 환경에 대한 이해

3. 새로운 운영환경 및 모니터링에 대한 이해

4. 기타 등등

 

여전히 해야할 일은 계속있어 보입니다. 나름 의미심장한 말 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